인류 최초로 달 뒷면의 토양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중국의 창어 6호는 달에 착륙하여 53일 간 임무를 마치고 지구에 복귀했습니다. 달 표면은 지금까지 10여 차례 채취한 바 있지만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한 건 인류 최초의 탐사 성과입니다. 우주 굴기에 힘쓰고 있는 중국은 ILRS 프로젝트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ㅁ 목차
1. 창어 6호 귀환
창어 6호는 달 뒷면에 있는 너비 2,500㎞의 충돌 지형인 남극의 에이킨 분지에 있는 아폴로 분화구 내부에 착륙했습니다. 드릴과 장비를 사용하여 약 2㎏의 토양 물질을 수집하였고 이 귀중한 화물은 달 궤도로 발사되어 며칠 후 궤도선에서 회수하였습니다. 창어 6호가 가져온 달 뒷면 토양 샘플은 과학자들이 달의 기원과 구조를 파악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연구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 창어 6호 탐사선의 발사와 착륙 과정
* 창어 6호 탐사선 착륙 성공
* 창어 6호 탐사선 발사
* 창어 6호 발사 계획
2. 중국의 우주 굴기
중국은 2030년대에 달 남극에 연구기지를 구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6년엔 달 남극 자원을 탐사할 창어 7호, 2028년엔 달 연구기지 건설을 위한 기초 조사를 담당할 창어 8호를 발사합니다. 이어 2030년까지 달 유인 착륙을 시도하고, 이후 국제 협력 방식을 통해 2040년까지 달 기지를 건설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 중국의 우주정거장
* 중국의 유인 우주선 선저우
3. 중국의 ILRS 프로젝트
현재 중국이 주도하는 국제달연구기지(ILRS) 프로젝트엔 현재 러시아를 비롯해 튀르키예, 베네수엘라, 파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벨로루시,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타이, 니카라과, 세르비아가 서명했습니다. 중국 국가우주국은 이들 국가의 역할을 조정할 국제달연구기지협력기구(ILRSCO) 창설을 준비하고 있다.
* 중국이 추진 중인 ILRS 프로젝트
4. 미국의 아르테미스
미션 한편, 달 탐사의 선발 주자인 미국은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 발사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미중 달 탐사 경쟁이 더욱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2025년과 2026년에 우주비행사를 실제로 달에 내려보내 일주일간 탐사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 아르테미스 참여국 한국
* 아르테미스 미션 일정 연기
* 달 천연자원 헬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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