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의 화성탐사로봇 퍼서비어런스는 포보스가 태양을 가리는 모습을 촬영하였습니다. 지구가 아닌 화성에서 발생하는 일식은 2004년 오퍼튜니티가 처음 포착하였는데요, 화성에서 발생하는 일식은 어떠한지 알아보겠습니다.
※ 지구에서의 일식과 월식
* 포보스 위성의 특징
※ 목차
1. 화성의 일식
퍼서비어런스는 화성의 달인 포보스가 태양을 지나는 모습을 선명하게 촬영하였습니다.
울퉁불퉁한 모양의 포보스가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일식이 일어났지만 지구에서 발생하는 일식처럼 신비로운 현상과는 거리가 먼 모습입니다.
2. 화성 두 개의 달
화성에는 포보스, 데이모스 2개의 위성이 있지만 둘 다 크기가 작아 일식이 일어나도 부분일식에 그칩니다.
포보스의 지름은 22km, 데이모스는 12km의 초미니 달로, 지구의 아름다운 달 3,474km와는 큰 비교가 됩니다.
포보스와 데이모스는 지구의 달과 마찬가지로 화성에 항상 같은 면을 향하는 조석고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오퍼튜니티 탐사선
3. 화성과 충돌할 포보스
위성 가운데 포보스 중력은 지구의 1/1000에 불과하지만 화성과의 거리가 6000km에 불과해 화성의 지각과 맨틀에 약간의 영향을 끼칩니다.
또, 포보스는 1세기에 1.8m의 속도로 화성 표면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으며 5천만 년 이내에 화성과 충돌할 운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탄소가 풍부한 암석과 얼음으로 구성된 포보스와 데이모스는 우주를 떠돌던 소행성이 화성의 중력에 포획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이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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