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달 자동차 바이퍼(VIPER) 탐사선

달 표면에서 물을 찾기 위해 투입될 예정이었던 골프장 카트 크기의 무인 자동차 바이퍼(VIPER) 발사 계획이 취소되었습니다. 무인 자동차의 임무는 달에서 물을 찾는 목표를 가지고 진행되었지만 추가 테스트와 발사 지연, 급격하게 늘어나는 프로젝트 비용 등의 이유로 연기가 아닌 취소를 선택하였습니다.

 

ㅁ 목차

1. 바이퍼 탐사선 발사 목적

2. 바이퍼 탐사선 취소 배경

3. NASA의 향후 계획

1. 바이퍼 탐사선 발사 목적

바이퍼 탐사선의 가장 큰 임무는 달에서 얼음 상태의 물을 찾는 것입니다. 물은 미래 달 유인기지에서 일하게 될 인간 생존에 필수적입니다. 바이퍼 탐사선에는 길이 1ｍ 짜리 드릴이 실려 있는데, 이 드릴로 월면을 뚫어 지하에 묻힌 얼음까지 샅샅이 찾으려는 계획입니다. 바이퍼 탐사선은 2024년 말 발사 계획으로 탐사선에 장착할 주요 탐사장비 설치가 80% 이상 진행이 되었습니다.

 

* 바이퍼 탐사선으로 내 이름 달에 보내기

바이퍼(VIPER) 달 탐사선에 당신의 이름을 부착해보세요

2. 바이퍼 탐사선 취소 배경

예산 문제 

NASA의 2025년 예산은 1조 이상이 삭감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계획된 미션에 큰 영향을 받게 되었으며, 비용이 약 6천200억 원에 달하는 바이퍼 미션이 예산 삭감의 첫 번째 대상이 되었습니다.

 

지연 및 계속된 테스트

바이퍼를 달에 운반할 예정이었던 그리핀(Griffin) 착륙선은 추가 테스트가 필요했습니다. 이는 미션의 타임라인과 실행 가능성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고, 비용 증가와 발사 지연을 초래했습니다.

3. NASA의 향후 계획

NASA는 다른 착륙선과 궤도선을 통해 탐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원래 바이퍼에 사용될 예정이었던 장비들은 이러한 미션에 배치되어 주요 과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대체 차량으로는 LTV를 제작할 계획으로 이 차량은 달에서 우주비행사를 운반하는 용도로 설계되었으며, 원격 조작 기능도 갖추고 있어 달 남극의 그늘진 지역을 탐사하고 물 얼음 및 기타 자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르테미스 달 탐사 차량(LTV)과 국내 달 탐사 로버 개발

 

※ 아르테미스 미션

25년과 26년 발사 계획 중인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 미션은 달 탐사를 통해 인류가 화성에 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