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는 달 남극착륙 탐사선 바이퍼(VIPER)를 통해 달에 자신의 이름을 보낼 사람들을 초청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누구나 3월 15일까지 NASA 홈페이지에 신청하게 되면 올 연말에 발사되는 바이퍼 탐사선에 본인의 이름을 부착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달 탐사선 바이퍼 탑승권 신청하기(무료)
* 달에 당신의 이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목차
1. 바이퍼 탐사선
바이퍼(VIPER)는 달 남극에 착륙하는 NASA의 첫 번째 로봇 탐사선으로, 달 남극 지역의 임무를 시작으로 영구적으로 그늘진 지역들을 탐험할 예정입니다.
바이퍼는 달에 대한 최초의 자원 매핑 임무를 진행하며, 얼어붙은 물과 기타 휘발성 물질이 달에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지 분석하고,
달에 장기간 인간이 존재할 수 있도록 달의 자원을 어디에서 수확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달에 이름 보내기
NASA는 바이퍼에 사람들의 이름을 실어 달에 보내는 캠페인을 3월 15일 밤 11시 59분까지 희망자 이름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이름이 수집되면 이를 가져다가 로버에 부착할 예정으로 희망자는 나사 웹사이트를 방문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이름과 PIN 코드만 입력하면 바로 탑승권이 발급됩니다.
자신의 이름이 등장하는 바이퍼 미션 탑승권은 다운로드하여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이전에 진행된 유사한 캠페인으로는 아르테미스 1호와 유로파 클리퍼 우주선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 웨이퍼를 보낸 프로젝트가 있었으며, 이러한 활동은 나사의 오랜 전통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합니다.
바이퍼는 올 연말 스페이스 X 팰컨 헤비에 실려 발사되고 달 표면에 안착될 예정입니다. 달에 도착 후 태양 전지판과 배터리에 의존해 극한의 온도와 어려운 조건에서 약 100일간의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또한, 바이퍼 로봇은 아르테미스 미션에 일환으로 달 남극 근처에서의 탐사 활동뿐만 아니라 CLPS를 통해 최초의 우주 비행사들을 화성에 보내기 위한 준비 차원의 장기간 달 임무 안정화 작업을 하게 됩니다.
ㅁ CLPS 프로젝트
CLPS 프로젝트란 무인 달 착륙선으로 천연자원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25년에 발사될 유인 착륙을 돕기 위해 준비되는 아르테미스 하위 프로젝트입니다.
※ 달 탐사선 바이퍼 탑승권 신청하기(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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