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에서는 달 개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중 가장 적극적으로 달 개발에 임하는 미국은 최근 아르테미스 미션에 사용할 달 탐사 차량(LTV)을 제작할 기업 3곳을 선정했습니다. 아울러 한국의 현대차그룹도 국내 기관들과 달 표면을 탐사할 로버를 개발한다는 소식을 밝혔습니다. 언제부터 달 표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달 탐사 이유
* 개발중인 국내 달 탐사선
* 일식과 월식
* 달 인류세
ㅁ 목차
1. NASA LTV(Lunar Terrain Vehicle)
1. NASA LTV(Lunar Terrain Vehicle)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쓰일 달 탐사 차량 LTV(Lunar Terrain Vehicle) 제작사 후보 기업 3곳을 선정했습니다.
2030년에 달 표면을 달릴 이 차량은 사람이 운전할 수 있으며 무인으로도 달릴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입니다.
우주 비행사들이 달에서 장기 체류하며 탐사 능력을 높이고 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하기 위해서는 이동수단 개발이 필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지구보다 혹독한 환경을 가진 달에서는 온도가 영하 170도에서 영상 120도를 오가며 강력한 방사선이 있어 우주비행사의 건강을 지켜주며 달 탐사가 가능해야 합니다.
2. LTV 개발 계획
LTV 후보 기업은 인튜이티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 루나 아웃포스트(Lunar Outpost), 아스트로랩(Astrolab)으로,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NASA와 함께 LTV 개발을 진행하며 이후 경쟁을 거쳐 3곳 중 한 곳이 최종 제작사로 선정됩니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13년 동안 약 6조억 원 규모의 과제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 기업은 2030년 3월에 발사 예정인 아르테미스 5호가 달에 도착하기 전에 LTV를 달에 보내게 되며, 2039년까지 우주 탐사에 필요한 차량을 제공하게 됩니다.
3. 국내 달탐사 로버 개발
현대차그룹은 국내 우주 분야 6개 연구기관과 함께 달 탐사 로버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쯤 제작이 될 계획으로,
실제 달 표면과 유사한 환경에서 주행과 임무 수행 연구를 추진하여 2027년 실제 달 표면 탐사가 가능한 제품이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4. 탐사 로버 목표와 기능
달 탐사 로버는 달 남극에 착륙해 광물 채취와 환경 분석 등 각종 과학 임무 수행을 목표로 가지고 있으며 무게는 최대 70㎏으로, 상부와 하부로 구분됩니다.
상부는 달 표면 탐사 기능을 수행하고, 하부는 구동계로 달 표면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형태로 태양광을 통한 자체 충전 시스템과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여 만들어집니다.
※ 달 탐사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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