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카이퍼 프로젝트 위성 발사 블루 오리진

세계 최대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이 10월 5일 미국 케이프 우주군 기지에서 인터넷 통신 위성 2기를 아틀라스 V로켓에 실어 발사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아마존이 추진 중인 카이퍼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1. 카이퍼 프로젝트

블루 오리진은 아마존닷컴의 세계 1위 부자인 제프 베조스 회장이 2000년에 설립했으며, 미국의 민간 우주 로켓 기업으로 발사체, 우주선, 로켓엔진을 제조하여 우주 식민지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카이퍼 프로젝트는 스페이스 X 스타링크 서비스를 겨냥해 아마존이 착수한 인터넷 위성 사업으로, 향후 6년간 약 3200개 위성을 지구 상공 500㎞ 궤도에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우주 위성 인터넷 사업을 위해 13조 원 투자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내년 말부터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으로 스페이스 X의 스타링크와 시장 선점을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한편 선두주자인 스페이스 X는 2018년부터 위성 인터넷 사업에 뛰어들어 현재 4800여 개의 위성을 운영 중이며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일부 지역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원웹(Oneweb)에서도 위성 620기를 구축하여 인터넷 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뜻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주 인터넷 상용화에 여러 업체들이 경쟁하면서 이용자들은 더 좋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가진 상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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