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의 드래건플라이(Dragonfly) 탐사선이 토성의 위성 타이탄을 향해 날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드론은 단순한 탐사선이 아닌, 타이탄의 신비를 밝혀줄 핵심 임무를 수행할 것입니다.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ㅁ 목차
1. 드래건플라이 발사 계획
드래건플라이는 2028년 7월에 스페이스 X의 팰컨 헤비 로켓을 통해 발사될 예정입니다. NASA는 이 드론의 총 수명 주기 비용이 약 4조 618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드래건플라이는 2027년에 발사되어 2034년까지 타이탄에서 탐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계획은 NASA의 2019년 탐사 미션 중 하나로 선정된 이후, 많은 연구와 개발이 이루어졌습니다. 드론이 타이탄에 도착하면, 다수의 착륙 지점을 선택하여 다양한 과학적 데이터를 수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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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드래건플라이 사양
드래건플라이는 잠자리 모양의 드론으로, 총 8개의 회전익이 장착되어 있어 공중에서의 기동성이 뛰어납니다. 이 드론은 약 450킬로그램의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과학 장비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 장비들은 타이탄의 표면과 대기의 특성을 분석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3. 드래건플라이 주요 업무
드래건플라이는 타이탄 표면의 다양한 지질학적 특성을 조사하고 메탄과 에탄 호수와 같은 액체 형태의 탄화수소를 조사하여, 타이탄의 대기와 지표면 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할 것입니다. 또한, 드래건 플라이는 타이탄의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탐색하고,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조건을 분석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 타이탄의 특징
타이탄은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큰 위성으로, 지구 외의 유일한 액체 호수를 가진 행성입니다. 이곳의 대기는 주로 질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메탄과 에탄이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독특한 환경입니다. 타이탄은 태양과 멀리 떨어져 있어 낮은 온도(-180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구름과 안개로 덮여 있습니다. 또, 타이탄의 대기는 지구보다 약 4배나 밀도가 높아 양력으로 이동하는데 충분한 공기 공급이 가능하며, 중력은 중력 지구의 1/7 수준으로 매우 약하여 이동에 제약이 거의 없습니다.
5. 타이탄의 생명체 탐사
타이탄 위성은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 이유는 타이탄의 대기와 표면에서 발견되는 유기 화합물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소와 탄소가 결합한 유기 화합물은 주로 생물에 의해 만들어지는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드래건플라이는 이러한 생명체의 흔적을 찾기 위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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