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초대형 제트기류 발견 이오 위성 용암 분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근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에서 목성의 적도 부근 40㎞ 상공에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시속 515㎞, 폭 4천800㎞의 초대형 제트기류가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1. 제트기류 발견

국제 연구팀은 지난 7월 제임스웹이 촬영한 목성 사진을 분석하여 풍속의 높이나 거리에 따라 변하는 윈드시어(wind shear) 여러 개를 발견해 제트기류를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 제트기류는 지구의 5등급 허리케인 속도의 약 2배로 목성 대기 성층권 하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NASA가 알려주는 목성의 이오 위성이 궁금하면 Click  

 

NASA 이오 Click ▷

 

 

※  윈드시어(wind shear)

Wind(바람)과 shear(자르다)가 결합된 용어로, 대기 중 짧은 거리 내에서 바람의 방향과 속도가 갑자기 변화하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난기류의 일종을 말합니다.

 

급변풍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 연구팀은 제임스웹 망원경과 허블 망원경이 관측한 대기층의 바람을 비교해 고도에 따라 바람이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는지, 풍속과 풍향이 갑자기 바뀌는 돌풍은 어떻게 발생하는지 측정했습니다.

 

향후 제임스웹 망원경으로 지속적인 관측을 통해 제트 기류의 속도와 고도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 목성의 위성 이오  

NASA의 주노 탐사선은 목성의 위성 이오의 표면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태양계에서 가장 화산 활동이 활발한 이오는 수백 개의 화산이 정기적으로 용암을 분출하는데, 이는 지구에서도 대형 망원경으로 관측이 가능합니다.

이오의 반지름은 약 1,821km로 지구의 위성 달보다 5% 더 크며, 태양계의 모든 위성들 중 가장 높은 밀도를 자랑합니다.

 

ㅁ갈릴레오 갈릴레이 위성 표면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발견한 목성의 4대 위성으로 갈릴레이 위성으로 불립니다. 이름이 붙여진 순서로는 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 순으로 부여되었습니다.

 

* NASA가 알려주는 목성의 이오 위성이 궁금하면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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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노 탐사선

주노(Juno) 탐사선은 2016년 목성에 도착하여, 5억 1천만 마일 이상을 비행하면서 목성의 가장 큰 위성 4개 중 3개와(유로파, 가니메데, 이오) 근접 조우하여 데이터를 수집하였습니다.

 

주노 탐사선은 초기에 목성을 연구하도록 설계하였지만, 주노의 많은 센서는 목성의 달에 대해서도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ㅁ 주노 탐사선에 탑재된 CAM 장비로 목성의 대적반과 지구 크기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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