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의 주도로 진행 중에 소행성 탐사는 일반적으로 달보다 탐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행성 탐사 시작은 2020년 JAXA(일본)의 하야부사 2호 류구를 시작으로 최근엔 NASA의 오시리스 렉스가 소행성 베누에서 시료를 가져와 물과 탄소를 발견하였습니다.
이어 2023년 10월에는 금속형 소행성 프시케를 향한 탐사선이 발사되었으며, 약 6년동안 날아가 29년부터 활동을 시작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NASA가 알려주는 프시케가 궁금하면 Click
※ 목차
1. 프시케 소행성을 탐사하는 이유
과학자들은 프시케가 태양계의 암석형 행성인 수성, 금성, 지구, 화성의 핵과 같은 구성 성분으로 되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탐사를 통해 어떠한 성분인지 알아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핵은 3,000km 깊이에 위치하고 있어 인류의 기술로는 확인이 불가합니다.
게다가 5,000도의 고열과 압력도 인간이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이렇듯 현재 우리는 지구의 핵을 직접 보거나 관측할 수 없기 때문에 프시케를 통한 암석형 행성들의 핵 성분을 알아내고자 하는 것입니다.
2. 소행성 탐사가 어려운 이유
소행성 탐사가 달보다 어려운 이유로 소행성은 주로 화성과 목성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거리가 달보다 먼 곳에 분포해 있고, 질량이 작기 때문입니다.
또 태양의 궤도를 도는 소행성을 따라 잡기도 쉽지 않으며, 샘플 채취 후 지구로 귀환하는 것도 고난도의 기술을 요합니다.
3. 여러 소행성을 탐사하는 이유
그럼에도 소행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니켈, 철, 금과 같은 광물이 풍부하기 때문에 지구의 한정된 자원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
유용한 자원이 될 수 있는 소행성은 지구를 위협하기도 합니다. 23년 기준으로 지구 근처를 지나는 소행성만 약 2천여 개에 달하며 주의 깊은 감시가 필요합니다.
현재 확인된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으로는 2023DW가 있습니다. 2023년에 처음 관측된 천체로 길이는 약 50m 정도로 추정되며, 지구와 충돌 확률은 1/600으로 가장 높은 충돌 확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당 25km 속도로 이동하며 약 180만 km 거리에서 지구를 지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상 충돌지역은 인도양과 태평양을 지나 미국 서부와 동부 해안까지 걸쳐 있습니다.
NASA 측은 정확한 궤도 예측을 위해 좀 더 데이터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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