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 마법의 섬 드래곤플라이 탐사 계획

NASA에서는 토성의 위성 타이탄을 탐사하기 위해 드래곤플라이를 2028년에 발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미스터리한 탄이탄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첫걸음으로 드래곤플라이는 6년간의 항해 후 2034년 타이탄에 도착하게 됩니다. 몇 년 안에 지구 이외의 다른 곳에서 우주 생명체를 발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 타이탄 무인 탐사선

토성 위성 타이탄에 무인 탐사선 드래곤플라이 미션

토성의 위성 타이탄 잠수함 다양한 탐사 계획

타이탄 토성 위성 중 가장 큰 위성 신비로운 천체

ㅁ 목차

1. 미스터리한 마법의 섬

2. 드래곤플라이 탐사선

3. 타이탄 생명체 탐사

1. 미스터리한 마법의 섬

2014년 카시니 데이터를 분석한 과학자들은 이상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타이탄의 호수 한가운데 레이더 반사율이 다른 지역이 존재했는데, 마치 섬처럼 단단한 고체 형태로 타이탄의 다른 육지보다 밝기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그 정체를 두고 과학계에서 갑론을박을 하였고, 최종 결론은 얼어붙은 탄화수소 덩어리가 떠 있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지구에서는 타이탄의 뿌연 대기 때문에 정확한 관측이 어려워 NASA에서는 2028년 탐사선을 보내 섬의 정체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2. 드래곤플라이 탐사선

NASA는 2028년 발사를 위해 드래곤플라이 탐사선을 최적화시키고 있습니다.

 

8개의 회전날개 작동을 포함해 극한 대기에서도 원활히 비행할 수 있는지 시뮬레이션을 마쳤습니다.

 

드래곤플라이에는 질량분석기(DraMS)라는 측정 장비가 실려 있어 비행 중 탐사 가치가 있는 곳을 찾으면 드릴로 구멍을 뚫고 1g 미만의 시료를 채취해 DraMS가 설치된 밀폐 공간에 시료를 넣은 레이저로 성분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드래곤플라이는 타이탄 환경에서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검토하고, 지표면에서 샘플을 추출해 분석하며, 탄소와 액체가 풍부한 환경의 생명체 여부, 지형 구조를 탐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3. 타이탄 생명체 탐사

태양계에서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높은 타이탄은 지름이 5,152㎞로 태양계 위성 중 목성의 위성 가니메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위성입니다.

 

토성 주변을 도는 공전 주기는 16일, 평균 온도는 영하 179도, 표면은 얼음과 암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기는 98.4%가 질소이고 나머지는 메탄과 수소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 위성의 평균 기압은 지구보다 1.4배 높아 과학계에서는 타이탄에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낮게 보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타이탄에서 탄화수소 화합물, 니트릴, 산소 화합물 등이 발견되고 지표 아래 바다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면서 생명체가 존재할 후보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