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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우리나라의 활화산 백두산과 울릉도

by 가보쟈 2025. 6. 23.

우리나라는 지진과 화산 활동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겨져 왔으나, 최근 연구와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화산 활동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백두산과 울릉도는 활발한 화산 활동의 징후를 보이며 잠재적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ㅁ 목차

1. 화산의 분화 가능성 경고

2. 화산의 분화 주기와 이력

3. 백두산의 울릉도 마그마

4. 재난 대응 체계의 문제점

5. 우리나라의 화산 위험 인식

1. 화산의 분화 가능성 경고

백두산은 100년 주기설에 따라 2025년 폭발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백두산보다 울릉도가 더 빨리 분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울릉도는 해저에 있는 부분까지 합치면 약 3km에 달하는 거대한 화산입니다. 울릉도 내부의 지하수는 뜨거운 마그마에 의해 매우 높은 온도로 데워질 수 있습니다. 일본의 온타케산이나 뉴질랜드의 화이트섬처럼 예고 없이 분화하는 화산 사례를 볼 때, 울릉도 역시 갑작스러운 분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2. 화산의 분화 주기와 이력

• 만년 이내에 분화 이력이 있는 화산을 '활화산'으로 부르기로 합의되어 있습니다.

• 화산마다 마그마의 성질과 분화 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특정 화산이 '죽었다'거나 '살아났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미국에서는 100만 년 동안 활동이 없다가 폭발한 화산의 사례도 있어, 분화 가능성을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 백두산은 서기 946년에 대규모 분화가 있었고, 마지막 분화는 1890년대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활화산의 위험성

3. 백두산의 울릉도 마그마

백두산은 1km 깊이마다 지열이 약 97도 정도로 증가하는 매우 높은 지열 구배를 보입니다. 이는 일반적인 땅의 지열 증가율(1km당 약 30도)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백두산 아래에는 마그마 방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어 활화산으로서의 특성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울릉도 또한 평균 지열 상승률은 1km당 95도로, 백두산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울릉도는 해저에서부터 약 2,000m 수심에 위치하며, 성인봉의 해발 고도는 980m입니다. 울릉도에서는 타남목 연대 측정을 통해 과거 2만 년 이내에 다섯 번의 큰 분화가 있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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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재난 대응 체계의 문제점

현재 울릉도에는 화산 분화에 대한 대피 요령이 없고, 쓰나미 대피 요령만 존재합니다. 울릉도 주민들은 화산 분화 시 대피할 곳이 마땅치 않으며, 경사가 심한 지형으로 인해 위험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울릉도의 화산 위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정부의 대응 체계가 미비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화산 분화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 마련과 정부의 정책 개선이 시급합니다. 일본 정부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과 후지산 분화에 대비하여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모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으로, 일본은 과학적이고 정밀한 예측을 통해 재난에 대비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재난 대비 인식은 일본과 비교했을 때 아직 부족한 점이 많으며, 정책 개선이 필요합니다.

5. 우리나라의 화산 위험 인식  

과거에는 우리나라에서 큰 지진이 발생할 수 없다고 여겨졌으나, 최근의 지진 사건들로 인해 인식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화산 분화와 지진의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정부는 여전히 화산 위험에 대한 예측 범위를 보수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됩니다. 국민들이 화산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부에 대한 적극적인 요구를 통해 재난 대비 정책을 개선해야 합니다. 이처럼 백두산과 울릉도는 잠재적인 화산 위험을 안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