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저 1호는 NASA가 1977년 보이저 2호와 함께 외계행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발사한 탐사선입니다. 두 탐사선은 목성, 토성을 비롯해 천왕성과 해왕성 등을 탐사하고 1990년 이후에는 태양계 밖에 있는 외계 행성 탐사 작업을 46년 동안 진행하고 있습니다. 심우주에서 지구와 통신 문제가 발생한 보이저 1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태양계를 벗어난 최초의 탐사선
사람이 만든 물체 중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보이저 1, 2호는 역사상 가장 많은 발견을 이루어냈습니다. 보이저 1, 2호는 어떠한 임무와 성과를 이루었는지 살펴보시죠.
※ 목차
4. 보이저 1, 2호가 오랫동안 우주비행이 가능한 이유
1. 보이저 1호 통신 두절
지구와 240억 km 이상 떨어진 성간 공간에 있는 NASA의 최고령 탐사선 보이저 1호가 통신계통의 결함으로 인해 지구와의 교신이 두절되었습니다.
지구에서 출발한 지 46년 된 보이저호는 지구에서 보내는 명령을 수신할 수는 있지만, 어떤 전파 신호도 발신할 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문제는 12일부터 발생하였으며, 데이터를 수집하는 비행 데이터 시스템이 탐사선의 통신장치와 통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주선과 지구와의 거리는 엄청나게 떨어져 있어, 지구에서 쏜 전파가 탐사선에 도달하는데 거의 23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2. 통신 문제점 해결안
이번 고장이 보이저 1호에 첫 번째로 발생한 고장은 아닙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다수의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해결방법이 발견되기 전까지 몇 달 동안은 엄청난 원격 데이터를 계속 전송하여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탐사선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46년 전 탐사선에 적용된 기술을 이해하고 있어야 적용 가능한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문제점의 해답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때로는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고장 또한 이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찾고 있습니다.
3. 보이저 현재 위치
현재 보이저 1호는 지구에서 약 241억 km, 보이저 2호는 약 193억 km 거리에 떨어져 있으며, 초당 약 15km 속도로 지구 밖으로 날아가고 있습니다.
* 실시간으로 보이저 1, 2호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4. 보이저 1, 2호가 오랫동안 우주비행이 가능한 이유
보이저 1, 2호는 안정적인 동력원 원자력 전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원자력 전지를 지금까지 개발한 나라는 미국, 러시아 그리고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영상을 통해 원자력 전지에 대해 자세히 확인해 보시죠.
태양계를 벗어난 최초의 탐사선 보이저
사람이 만든 물체 중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보이저 1, 2호는 역사상 가장 많은 발견을 이루어냈습니다. 보이저 1, 2호는 어떠한 임무와 성과를 이루었는지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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